몇날며칠을 고민고민하다 주문했어요
속커텐이 빨간계열의 꽃무늬로 다소 화려해서 커텐 고르기가 너무너무 어려웠는데
차라리 깔끔하게 화이트를 하는게 어떨까..싶어 찾고 찾다 슈가캐슬을 알게 되었어요.
윗부분 레이스부분이 너무나 샤방샤방하고 속커텐의 붉은 계열이 살짝 비치는 것이 아주 맘에 들고요
아침에 해가 반짝 나도 눈부시지 않을만큼의 빛가림 역할도 해주어요.
그런데,커텐 거는 핀은 안꽂아져 왔더라고요.집에 있던 봉에 한쪽당 걸이가 10개씩밖에 없어서
그냥 있는대로만 꽂았는데 좀 모자란 감은 있어요.
재질이 극세사라 보송보송하고 따뜻한 느낌이 강해요..
리본은 큰리본 작은리본 별 상관은 없을듯해요.둘다 이뻐요.
전에 달았던 겉커튼이 맘에 안들어 3년동안 속커텐만 달아놓았는데 ,3년묵은 숙제가 풀려서 속이 다 시원하네요^^
거실엔 속커튼이 노란계열이라 포그니 극세사로 주문할까 또 고민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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