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극세사가 넘 맘에 들어서 추천해주신 하늘색으로 색상만 바꿔서 주문했어요...
이번에 아들 침대를 카달로그만 보고 주문했더니 생각했던 이미지가 아니어서 넘 실망했었어요.
이래서 직접 보고 사야하는구나 라고 느끼고 이불도 직접 보고 사야하는게 아닌가 해서 걱정이 많았네요.
몇날 며칠 거의 한달 내내 고르고 또 고르다 슈가캐슬에서 주문을 했는데 걱정은 기우였어요.
단지 색상이 블루계열이라 겨울엔 좀 추운 느낌이 들고 조명에 따라서 좀 진해 보이기도 해서
조금만 더 연한 하늘색이거나 따뜻한 느낌을 주는 레몬색으로 주문했어도 괜찮지 않았으려나 하는
아쉬움은 좀 있어요...
안에 이불솜도 마이크로 화이바로 사서 끼워 넣었더니 넘넘 따뜻해요.
바스락거리는 소리는 좀 나지만 가볍고 따뜻해서 울 신랑도 자기도 해달라고 난리예요 ㅎㅎㅎ
신랑이나 저나 전자파를 넘넘 싫어해서 거실에만 온수매트를 틀어놓고 있는데 애들 침대까지 온수매트
들여놓기가 좀 부담스러워서 이번에 이불솜이랑 극세사 커버랑 매트까지 목돈을 좀 썼지만
슈가님 말씀대로 정말 한겨울에도 난방할 필요가 없어요.
이불속에 들어가 눕는 순간 금세 기분 좋은 온기가 돌아서 따뜻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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